항목 ID | GC08700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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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仁村 |
영어공식명칭 | Park In-cho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하지영 |
출생 시기/일시 | 1881년 - 박인촌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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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961년 3월 9일 - 박인촌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982년 2월 4일 - 박인촌 행적비 건립 |
출생지 | 고법리 - 경상남도 밀양군 청도면 고법리 |
거주|이주지 | 청도면 - 경상남도 밀양군 청도면 |
성격 | 절부 |
성별 | 여성 |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절부.
[가계]
박인촌(朴仁村)[1881~1961]은 1881년 경상남도 밀양군 청도면 고법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박병구이다.
[활동 사항]
박인촌은 경상남도 밀양군 청도면에 사는 김기석(金棋錫)과 결혼하였다. 20세 무렵에 남편이 병으로 사망하자 박인촌은 농사, 길쌈 등의 경제활동을 통하여 어려운 살림을 홀로 꾸리면서도 시부모를 극진히 보살폈다. 자녀가 없어 29세 무렵에 친척 김수영(金秀永)을 양자로 들였다. 아들 김수영은 박태영(朴台永)의 딸과 결혼하였으나, 김수영 역시 33세의 젊은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며느리 박씨도 박인촌보다 일찍 세상을 등졌다. 박인촌은 본인에게 닥친 많은 불행을 겪으면서도 참고 견디며 가문을 계승하였고, 여필종부(女必從夫)의 부도(婦道)를 지키며 수절하였다.
박인촌은 1961년 3월 9일에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박인촌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1982년 2월 4일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에 김절부박씨행적비(金節婦朴氏行蹟碑)를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