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정월대보름에 나무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지르고 소원을 빌며 노는 세시풍속.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달집태우기는 ‘달맞이’와 함께 베풀어지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이다. 달불놀이, 달집놀이, 달집그슬기 등으로도 불린다. 보름달이 떠오르기 전에 잎이 붙은 생솔가지·짚·대나무 등으로 달집을 지은 뒤, 달이 솟으면 불을 지르고 주위를 돌며 풍물을 치며 논다....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서 해마다 음력 3월 3일에 행하여지는 당산제. 하남읍 당산제라고도 불리는 당말리 당산제(堂末里堂山祭)는 해마다 음력 3월 3일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서 행하여지고 있는 당산제이다. 수산리 내동마을의 뒷산을 당말리산이라고 부르는데, 당말리산의 정상에 있는 당집과 당숲에서 제의가 행하여진다. 현재 당집과 당숲은 수산리 763번지의 당말리공원 안...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음력 2월에 바람신인 영동할매에게 치성을 드리는 의례. 영등제는 음력 2월에 바람신인 영등할머니에게 가정의 태평과 자손들의 소원 성취,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례이다. 의례를 행하는 시기는 가정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영등할머니가 내방하는 음력 2월 초하루에 제의를 베푼다....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 죽월마을에서 정초에 행하여지는 마을 제사. 죽월마을 당산제는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 죽월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빌고자 정초에 행하는 마을 제사이다.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를 당산나무 신당으로 삼아 제의를 올리고 있다. 무안면 죽월리 231-1에 있는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는 1982년 11월 10일 밀양시 보호수 12-13-12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