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밀양문화대전 > 밀양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인물) > 성씨·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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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살아온 친족 집단.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밀양의 토성으로는 손씨(孫氏), 박씨(朴氏), 변씨(卞氏), 금씨(金氏), 조씨(趙氏), 변씨(邊氏), 양씨(楊氏)가 확인된다. 이 중 박씨는 고려 중기부터 상경종사(上京從仕)하여 사족으로 성장하였고, 조선 전기에는 사림파(士林派)와 훈구파(勳舊派) 가문이 경향(京鄕)에 포열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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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명을 중시조로 하고, 경주를 본관으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경주이씨(慶州李氏)의 시조는 신라(新羅)의 육촌(六村) 중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의 촌장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이며, 중시조는 이거명(李居明)[?~?]이다. 경주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왔다. 경주의 옛 이름이 월성(月城)이므로 월성이씨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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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광주이씨(廣州李氏)는 고려 말에 광주(廣州) 지역에서 생원을 지낸 이당(李唐)을 시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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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金海金氏)의 연원은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가락국기(駕洛國記)」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서기 42년 3월 가락국(駕洛國)의 아홉 촌장이 구지봉(龜旨蜂) 산정에 모여 나라를 통솔한 군장(君長)을 얻기 위하여 하늘을 향하여 의식(儀式)을 올리자 한줄기 붉은 빛이 내려와 함께 달려가 보니 금합(金盒)에 여섯 개의 알(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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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밀성박씨(密城朴氏) 시조 박언침(朴彦忱)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인 경명왕(景明王)[재위 917~924]의 맏아들이다. 박언침이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은 밀성[밀양(密陽)의 옛 이름]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밀양박씨(密陽朴氏)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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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을 시조로 하고 손긍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성손씨(密城孫氏)는 밀양손씨(密陽孫氏)라고도 한다. 밀성손씨의 시조는 서라벌(徐羅伐) 육부촌장(六部村長)의 한 사람인 무산대수촌장(茂山大樹村長) 구례마(俱禮馬)의 원손(遠孫)인 손순(孫順)이다. 손순은 신라 모량리(牟梁里)[현 경상북도 월성군 건천읍 모량리] 출신으로 효행이 뛰어나 흥덕왕(興德王) 때 월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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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조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양김씨(密陽金氏)의 시조(始祖)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13세손 김승조(金承祖)로, 호는 홍의재(弘毅齋)이다. 김승조는 상장군(上將軍) 김신우(金信佑)의 맏아들로 고려조(高麗朝)에서 사직(司直)을 지냈으며, 1272년(원종 13) 김방경(金方慶)의 막하장(幕下將)이 되어 삼별초(三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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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중연을 시조로, 노형권을 임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양노씨(密陽魯氏)의 선계(先系)는 전국시대 제(薺)나라 사람인 노중연(魯仲連)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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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성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의 세거성씨. 밀양당씨(密陽唐氏)는 중국 진양(晋陽)[산서성]에 연원을 두고 있고, 송(宋)나라 휘종조(徽宗朝)에서 승상(丞相)에 올랐던 당각(唐恪)의 7세손 당성(唐誠)[1337~1413]이 시조이자 입향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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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상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양대씨(密陽大氏)의 시조는 대중상(大仲象)이다. 발해국(渤海國) 고왕(高王) 대조영(大祚榮)의 아버지로 고구려의 무장(武將)이었다. 고구려가 당(唐)나라에 망한 뒤 당나라 장군으로 말갈족을 통치하였으며 측천무후(則天武后)로부터 진국공(震國公)에 봉하여졌다. 대중상의 아들 대조영이 698년에 옛 고구려(高句麗) 영토였던 만주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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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고적을 시조로 하고 변계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변씨(卞氏)는 원래 중국 주(周)나라 문왕(文王)의 여섯째 아들 숙진(叔振)이 처음 조(曺)나라에 봉해졌다가 후에 노(魯)나라 변읍(卞邑)에 봉해지자 지명(地名)을 따서 변씨라고 한 것이 시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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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를 시조로 하고, 양근을 중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양양씨(密陽楊氏)의 시조(始祖) 양근(楊根)은 청주양씨의 시조인 상당백(上黨伯) 양기(楊起)의 다섯째 아들인데, 고려 말에 밀성군(密城君)에 봉하여졌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청주양씨에서 분적하여 본관(本貫)을 밀양으로 하였다. 양근은 청주양씨의 후손으로 뒤에 남원(南原)으로 분적, 남원양씨(南原楊氏)의 시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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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유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성씨. 성주이씨(星州李氏)의 시조(始組)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재위 924~927] 때 재상(宰相)을 지낸 이순유(李純由)이다. 문헌(文獻)에 의하면 이순유는 아우 이돈유(李敦由)와 함께 신라의 마지막을 지켜본 충신으로 경순왕이 고려에 항복하고 손위(遜位)하자 마의태자(麻衣太子)와 함께 민심을 수습하고 천년 사직을 보존하기 위하여 구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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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응을 비조로 하고 손간과 손세경을 중시조로 하며 손관을 입향조로 하는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일직손씨(一直孫氏)는 안동손씨(安東孫氏)라고도 칭(稱)하며, 비조는 고려 현종 때 중국 송(宋)나라의 난세를 피하여 우리나라에 귀화한 손응(孫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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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성씨. 횡성조씨(橫城趙氏)의 시조(始祖) 조익(趙翌)은 혹 조욱(趙昱)이라고 하였는데, 『고려사(高麗史)』 연표에는 ‘조익(趙翌)’으로 적혀 있다. 고려에서 평장사(平章事)를 역임한 조첨(趙瞻)의 아들로 958년(광종 9)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냈고 문하시중(門下侍中) 횡성군(橫城君)에 봉해져 득관(得貫)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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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세거하고 있는 밀양손씨의 집성촌. 밀양손씨(密陽孫氏)는 시조가 서라벌(徐羅伐) 육부촌장(六部村長)의 한 사람인 무산대수촌장(茂山大樹村長) 구례마(俱禮馬)의 원손(遠孫)인 손순(孫順)이다. 손순은 신라 모량리(牟梁里)[현 경상북도 월성군 건천읍 모량리] 출신으로 효행(孝行)이 뛰어나 흥덕왕(興德王) 때 월성군(月城君)에 봉군되었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로는 『삼국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