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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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Paeaegol |
이칭/별칭 | 「빼애골의 유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훈식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81년 7월 28일 - 「빼애골」 손기도[남, 66]에게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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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83년 11월 25일 - 「빼애골」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8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9년 12월 30일 - 「빼애골」 밀양시에서 발행한 『밀양설화집』1에 수록 |
관련 지명 | 빼애골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
채록지 | 옥정마을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
성격 | 지명 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손 진사 |
모티프 유형 | 가뭄 해소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앞 들판 이름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빼애골」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마을 앞에 있는 들판 이름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빼애골」은 1981년 7월 28일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에서 주민 손기도[남, 66]에게 채록하였고, 1983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8집 8책에 「빼애골의 유래」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이후 2009년 밀양시에서 간행한 『밀양설화집』 1권에도 「빼애골」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내용]
빼애골은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앞에 있는 들판 이름이다. 옛날 손 진사라는 어른이 이곳에 부임하여 왔을 때 큰 가뭄이 들었다. 삼현풍악(三絃風樂)을 울리며 올라올 때 논밭이 메말라 아무 데나 밟고 올라왔다. 그런데 올라오는 동안 밟는 곳마다 물이 있어 발이 폭폭 빠지고 빼낼 때마다 빽빽 소리가 났다. 그래서 들판 이름이 빼애골이 되었다.
[모티프 분석]
「빼애골」의 주요 모티프는 ‘가뭄 해소’이다. 다소 익살스러운 지명의 유래를 통하여 가뭄 해소의 공을 새로 부임하는 손 진사에게 돌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