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양갱과 대추 양갱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1308
한자 沙果 -
영어공식명칭 Apple and Jujube Sweet jelly of beans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음식물/음식물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근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내 재료 생산지 사과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지도보기
지역 내 재료 생산지 대추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지도보기
지역 내 재료 생산지 한천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성격 향토 음식
재료 사과|한천|물|오미자물|말린 대추

[정의]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특산물인 사과대추로 만드는 양갱류.

[개설]

밀양의 사과 양갱과 대추 양갱은 쫄깃한 식감의 밀양 한천과 밀양의 특산물인 사과대추를 넣어 만들어 맛과 열량이 좋은 웰빙 식품이다.

[연원 및 변천]

밀양 사과얼음골 마을에서 1972년 이후 재배를 시작하였으며, 1992년부터 활성화하였다. 대륙성기후와 분지 형태의 특이한 기후 영향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밤낮 온도차가 심한 기후를 이용하여 얼음골에서 사과를 재배하게 되었다.

밀양 대추는 400여 년 전통을 지니는데, 우리나라 대추의 첫 재배지인 밀양시 단장면에서 시작되었다. 단장면재약산천황산 가운데 자리하는 자연조건으로 일교차가 커 대추의 당도가 높고 색이 붉으며 광택이 뛰어나고 과육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밀양 한천은 세포벽 구성 성분이 점액질 성분을 띤 다당류로 된 다당류 홍조식물을 뜨거운 물로 끓여서 액을 추출한 다음 여과, 응고시킨 뒤에 동결, 융해, 탈수, 건조의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만든다. 한천은 추운 시기에 얼렸다 말리기를 되풀이하여야 하므로 주생산지가 일교차가 큰 밀양시 산내면얼음골로 알려져 있다.

[만드는 법]

[사과 양갱]

① 사과는 강판에 갈아 찌꺼기를 거른 후 즙을 준비한다.

② 한천은 미지근한 물에 하루 정도 불린다.

③ 두꺼운 솥에 불린 한천과 물을 넣고 한천이 완전히 녹으면 사과즙, 오미자물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④ 모양내기 그릇에 ➂을 붓고 3~4시간 상온에서 식힌 후 굳으면 떼어 낸다.

[대추 양갱]

① 말린 대추에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하여 물이 반 정도 줄 때까지 약한 불에서 서서히 달인 다음 고운체에 걸러 대추즙을 만든다. 약한 불에서 서서히 달여야 대추향이 살아 있다.

② 한천은 미지근한 물에 하루 정도 불린다.

③ 두꺼운 솥에 불린 한천과 물을 넣고 한천이 완전히 녹으면 대추즙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④ 모양내기 틀에 ➂을 붓고 3~4시간 상온에서 식힌 후 굳으면 떼어 낸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밀양시는 대륙성 기후와 분지 형태의 특이한 기후 영향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크다. 이러한 기후적 특성으로 밀양의 사과대추는 다른 지역에 비하여 당도가 높고 과육이 풍부하며 색이 붉고 광택이 뛰어나다.

밀양은 한천의 주생산지이다. 한천은 밀양의 독특한 기후적 특성을 이용하여 건조하기 때문에 품질이 좋고 식감이 쫄깃하다. 밀양시 산내면에 16만 5289㎡ 크기의 한천 생산 공장 및 건조장이 있다.

[참고문헌]
  • 『밀양의 맛을 찾아』 -밀양향토·별미음식(밀양시농업기술센터, 2014)
  • 밀양한천(https://miryangagaragar.com)
  • 한국민속대백과사전(https://folkency.nf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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