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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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 院西里 孫氏古家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2길 46[원서리 88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송혜영 |
건립 시기/일시 | 1920년대 중반 - 밀양 원서리 손씨고가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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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31년 - 밀양 원서리 손씨고가 혜남정 건립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9년 2월 19일 - 밀양 원서리 손씨고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56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원서리 손씨고가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밀양 원서리 손씨고가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2길 46[원서리 882] |
원소재지 | 원서리 손씨고가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2길 46[원서리 882] |
성격 | 가옥 |
양식 | 팔작지붕[안채]|팔작지붕[사랑채]|와가[중문채]|와가[대문채] |
정면 칸수 | 6칸[안채]|5칸[사랑채]|1칸[중문채]|1칸[대문채] |
측면 칸수 | 2칸[안채]|2칸[사랑채]|1칸[중문채]|1칸[대문채] |
소유자 | 손태흥 |
관리자 | 손태흥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 있는 일직손씨 가문의 일제강점기 가옥.
[개설]
밀양 원서리 손씨고가(密陽院西里孫氏古家)는 1923~1925년 무렵 유남(維南) 손창헌(孫昌憲)[1866~1931]이 건립한 가옥으로, 일명 ‘천석꾼 집’으로 불리며, 남부 지방 민가의 특징을 담고 있는 전통 한옥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 있다. 2009년 2월 19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56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위치]
밀양 원서리 손씨고가는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882번지에 있다. 국도 제24호선을 따라 언양 방면으로 가다가 원서리 원당마을회관 서쪽으로 난 원서2길로 들어가면 원당저수지를 등지고 있는 가옥이 보인다.
[변천]
밀양 원서리 손씨고가는 1923년에서 1925년 무렵에 가옥이 조성되었다고 전하며, 1931년 대문 앞에 정자인 혜남정(惠南亭)을 지었다고 한다.
[형태]
밀양 원서리 손씨고가는 실혜산[828.3m]의 북사면부 끝자락에 동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넓은 대지 위에 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사랑채 등 내외 생활 공간이 중심을 이루며 곳간채가 안마당에 있어 집안 내 작업이 안마당에서 이루어진 듯하다. 동향인 대문채를 통하여 안으로 들어가며, 사랑채가 있는 사랑마당에 들어서면 중문채와 헛간채가 둘러싸고 있다. 대문채와 함께 사랑채는 동향을 하며 병렬로 배치하였다. 사랑채 옆 중문채를 통하여 안마당으로 들어가면 북향인 안채가 보인다.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을 갖추었고 왼쪽부터 방, 대청, 방, 부엌 순으로 배치되었으며 부엌은 겹집화 경향을 보인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이며 소로수장(小櫨修粧)을 갖추었다. 중문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 구조이고 대문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 구조로 모두 와가이다.
[의의와 평가]
밀양 원서리 손씨고가는 건축 시기가 일제강점기임에도 불구하고 조선 후기 목조 건축의 기법이 잘 계승된 전통 한옥이다. 남부 지역 민가가 지니는 전형성과 부농(富農) 가옥의 면모를 잘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