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998
한자 乾惕亭
영어공식명칭 Geoncheokjeong Pavilion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신재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32년연표보기 - 건척정 건립
이전 시기/일시 1971년 - 건척정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발례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로 이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32년 - 「건척정기」 저술
현 소재지 건척정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 지도보기
성격 누정
양식 팔작지붕
정면 칸수 4칸
소유자 광주안씨 문중
관리자 광주안씨 문중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누정.

[개설]

건척정(乾惕亭)은 안병규(安秉圭), 안승환(安升煥) 등이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 입촌조인 안언구(安彦龜)[1815~1889]를 추모하기 위하여 1932년 건립한 누정(樓亭)이다.

안언구는 본관이 광주(廣州)로 경상남도 밀양에 들어온 통례원 인의(通禮院 引儀) 안보문(安普文)의 14세손이고, 오휴선생(五休先生) 안신(安㺬)의 9세손이다. 선대의 미덕을 계승하여 향리의 추앙을 받았고,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금포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로 이전하였다.

‘건척(乾惕)’이라는 명칭은 ‘군자가 종일 부지런하고 저녁까지 두려워하면 위태롭되 허물이 없다[君子, 終日乾乾, 夕惕若厲, 无咎]’라는 『주역(周易)』 건괘(乾卦)의 구절을 차용한 것으로, 건지산 자락에서 늘 자기 단속을 철저히 한다는 취지로 지은 것이다.

[위치]

건척정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 임고정마을에 있다.

[변천]

안병원(安秉元)은 안병주(安秉冑), 안병규 두 아우와 함께 할아버지 안언구를 위한 추모소를 건립하려고 하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932년 안병규, 안승환 등이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발례리 건지산(乾芝山) 자락에 건척정(乾惕亭)을 창건하였다. 1971년 27세손 안재섭(安在燮) 등의 후손이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로 이건하였다.

[형태]

건척정은 본 건물 1동, 부속 건물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건물은 정면 4칸의 팔작지붕 구조이다. 좌측 2칸이 방이고 우측 2칸이 대청마루로 되어 있으며, 정면 상부에 ‘건척정(乾惕亭)’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부속 건물은 각각 본 건물 정면과 우측에 자리하고 있으며, 모두 팔작지붕이다. 본 건물과 부속 건물의 구성이 ㄷ자 형태로 되어 있다. 전통 형태의 담장이 둘러쳐져 있다.

[현황]

건척정은 건물 관리 및 주변 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창건 당시 김병린(金柄璘)이 지은 「건척정기(乾惕亭記)」가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건척정은 입촌조인 안언구를 기리는 광주안씨 가문의 재우(齋宇)도 겸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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