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성만리에 있는 노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개설]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密陽老人統合支援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한편,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노인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이기도 하다. 운영법인은 사회복지법인 하남복지재단이며, 1994년 5월 17일에 설립하여 영유아 보육 사업과 노인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변천]

2004년 7월에 밀양시 가정봉사원파견센터로 설치 허가를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고, 2006년 7월에 밀양재가노인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후 노인 일자리사업을 인가받았고,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지정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재가 장기 요양 기관으로 인가받아 방문요양 사업을 개시하였다. 2009년에 밀양시 교동에서 하남읍 수산리로 이전하였고, 2014년에 밀양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8년 2월에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서 초동면 성만리로 이전하였다.

[구성]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는 총2층 건물이다. 1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화장실, 탕비실 등이 있고, 2층에는 목욕실,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생활실 등이 있다.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의 조직은 센터장과 저소득무료급식지원사업팀, 주간보호서비스팀, 재가노인지원서비스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는 주간 보호 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 사업, 노인 사회 활동 지원 사업 등 5가지 세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간 보호 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낮 동안 보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노인의 심신 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부양가족의 부담을 덜어 주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서비스이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는 경제적, 신체적인 이유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에게 일상생활 지원, 상담, 사례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서비스이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노인의 기능과 건강을 유지하여 악화를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저소득노인무료급식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에게 무료로 식사[배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노인 사회 활동 지원 사업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활동을 지원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