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사용하는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

[개설]

밀양사랑카드는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발행하는 선불카드형 지역화폐이다. 밀양시 내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밀양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021년 4월 26일 도입되었다.

[주요 사항]

밀양사랑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발급 가능하다. 온라인으로는 ‘밀양사랑카드’ 앱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금융기관[49개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밀양사랑카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은 인센티브, 소득공제 등이 있다.

밀양사랑카드 충전 시 최대 10%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센티브 한도는 월 50만 원[연 400만 원 이내]이다. 또한, 전통시장 40%, 일반점포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있다.

밀양사랑카드는 밀양시 내 신용카드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 사행성 업소,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의의 및 평가]

밀양사랑카드는 지류,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인 밀양사랑상품권,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에 이은 충전식 지역화폐로서, 소비자 및 소상공인에게 편리한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가맹점을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