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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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活城洞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 466-5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정영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1년 12월 19일~2002년 12월 24일 - 활성동 고인돌 떼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 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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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활성동 고인돌 떼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 466-5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김해박물관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90[구산동 232] |
성격 | 고인돌 떼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위치]
밀양강의 중류 동쪽 강안에는 범람원에 형성되어 있다. 범람원은 자연 제방과 배후 습지로 이루어지며, 활성동 고인돌 떼는 자연 제방에 있다. 배후 습지 동쪽으로 산지가 있고 산지 아래로 선상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선상지에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활성동 고인돌 떼는 대구-부산간 중앙고속도로 건설 공사[7공구]에 앞서 실시된 발굴 조사를 통하여 살내 유적이 발견되면서 확인되었다. 발굴 조사는 2001년 12월 19일부터 2002년 12월 24일까지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 의하여 실시되었으며,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삼국시대에 이르는 주거지, 고인돌, 석관묘, 농경지 등의 유적과 각종 생활 유물이 발굴되었다.
[형태]
활성동 고인돌 떼는 총 11기의 고인돌 덮개돌이 발견되었으며, 탁자형에 가까운 형태이다. 또한 2기의 적석 제단은 고인돌과 비슷한 형태이나 매장 주체부가 확인되지 않고 주거지의 가장자리에 배치된 점으로 보아 제단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토 유물]
활성동 고인돌 떼의 고인돌 혹은 적석 제단에서 2개의 암각화가 발견되었는데 간돌검이나 기하학적인 형상이 음각되어 있다, 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신안 유적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암각화가 발견되고 있다. 암각화는 현재 김해국립박물관에서 소장 중이다.
[현황]
중앙고속도로가 완공되어 도로 하부로 둑과 교각이 들어서 있으며, 활성동 고인돌 떼가 있었던 곳에는 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활성동 고인돌 떼는 청동기시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사회상을 보여 주며 특히 계급의 형성과 제사장의 존재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신안 유적 등 인근 지역의 청동기 문화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