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씨 부인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543
한자 安氏 夫人
영어공식명칭 Mrs. Ahn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하여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열녀
성별 여성

[정의]

경상남도 밀양에서 임진왜란 때 순절한 열녀.

[개설]

안씨 부인(安氏夫人)임진왜란 시기에 적을 피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열행으로 조정으로부터 정려를 받은 인물이다.

[가계]

안씨 부인은 진사(進士) 수헌(睡軒) 남순길(南順吉)의 부인이다.

[활동 사항]

안씨 부인은 평소 시부모를 섬기는 데 정성을 다하고, 공손하기가 이를 데 없었으며, 남편 남순길을 정성으로 섬기고 받들어 효부로서 널리 칭송을 받았다.

임진왜란 때 왜적들의 노략질을 피하여 피난 가던 중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뒷산 사복골에서 왜적을 만났다. 왜적이 안씨 부인을 희롱하려 하였으나, 안씨 부인은 나무를 끌어안고 저항하였다. 이에 왜적이 안씨 부인의 오른팔을 끊었으나, 안씨 부인은 왼손으로 더욱 안고 움직이지 않자 왜적이 안씨 부인을 마구 찔러 죽였다.

[상훈과 추모]

조정에서 안씨 부인의 열행 사실을 알고 정려각을 세워 정절을 기리었다. 안씨 부인의 후손들이 밀양시 단장면 안법리 뒷산인 용연산(龍淵山) 밑에 단을 쌓아 추모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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