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십이경도 병풍』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404
한자 密陽 十二景圖 屛風
이칭/별칭 금시당 십이경 병풍,밀양12경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교동 480]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566년연표보기 - 『밀양12경도』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96년 3월 21일연표보기 - 『밀양12경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08호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5년 12월 - 『밀양 십이경도 병풍』 이용정이 경상남도 밀양시에 영구 기탁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8년연표보기 - 『밀양12경도』에서 『밀양 십이경도 병풍』으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밀양 십이경도 병풍』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장처 밀양시립박물관 -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교동 480]지도보기
성격 병풍|산수화
작가 이경홍(李慶弘)
소유자 경상남도 밀양시
관리자 밀양시립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08호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566년에 그린 병풍.

[개설]

『밀양 십이경도 병풍(密陽十二景圖屛風)』의 원래 이름은 『금시당 십이경 병풍(今是堂十二景圖 屛風)』이며, 『밀양12경도』라고도 한다. 근재(謹齋) 이경홍(李慶弘)[1540~1595]이 아버지인 금시당(今是堂) 이광진(李光軫)[1513~1566]을 위하여 1566년에 금시당 주변의 명승 12곳을 그림으로 그려서 만든 병풍이다.

‘금시당’은 이광진의 호이기도 하지만, 이광진이 좌승지를 지내고 지병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지은 건물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광진의 장남 이경홍은 지병으로 고생하는 아버지를 위로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12곳의 명승을 직접 그렸다.

1995년 12월에 이광진의 16대손인 이용정이 경상남도 밀양시에 영구 기탁하였고, 병풍으로 제작하여 밀양시립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1996년 3월 21일 『밀양12경도』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08호로 지정되었고, 2018년에는 『밀양12경도』에서 『밀양 십이경도 병풍』으로 문화재 지정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및 구성]

『밀양 십이경도 병풍』은 가로 568.8㎝, 세로 201.7㎝의 12곡 병풍으로 되어 있다. 각 폭마다 위에는 명승을 그리고, 그 아래에는 그림과 어울리는 시를 적었다. 그림은 ‘금시당-앵록춘화’, ‘용두산-용벽동황’, ‘무봉사-봉암고종’, ‘마암산-마암모우’, ‘월연정-연대제월’, ‘승벌마을-사당취연’, ‘영남루-남루화동’, ‘내일동-서성효각’, ‘남포리-이연어화’, ‘활성동-율림낙엽’, ‘암새들-백석간양’, ‘암새들-청교목우’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 십이경도 병풍』은 12폭으로 임진왜란 이전 경상남도 밀양의 명소 12곳을 그린 것으로 의미가 크다. 임진왜란 이전 시기에 그려진 작품이고, 겸재 정선의 화풍을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역사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가 인정되는 작품이다.

[참고문헌]
  • 「도 지정문화재 23건 문화재 보호 구역 18건 고시」(경상남도 고시 제1996-90호, 1996. 3. 21.)
  • 「경상남도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명칭변경 고시」(경상남도 고시 제2018-485호, 2018. 12. 20.)
  •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