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360
한자 平田-
이칭/별칭 평전마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5길 43[대항리 산4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평밭마을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5길 43[대항리 산41]지도보기
성격 자연 마을
가구수 118가구
인구[남/여] 177명[남 84명|여 93명]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평밭마을밀양시 부북면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대항리의 북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퇴로리와 접하고 있다. 대항리의 7개 자연 마을 중 하나인 평밭마을은 밀양시 화악산(華嶽山) 동쪽 봉우리 아래쪽으로 형성된 작은 취락이다.

[명칭 유래]

평밭마을은 산 위쪽에 위치한 약간 평평한 곳에 형성된 취락이라는 뜻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평밭마을에 언제부터 사람이 거주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진주하씨, 장수황씨, 아산장씨 등의 집성촌이라 주민 대다수가 문중 단위로 움직여 아직 옛 풍습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한다. 산세가 수려하여 많은 인재들이 배출된 마을로 알려져 있다.

평밭마을은 1895년 대구부 밀양군 부북면에 속하였다가 1896년 경상남도로 환원되어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군 부북면 대항리에 속하게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면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윗화악산과 돛대산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골짜기를 따라 흘러 상항저수지를 만들었고, 상항저수지 남쪽에 있는 소하천 동편으로 넓게 평지가 발달하였다.

[현황]

평밭마을이 속한 행정리 대항2리에는 2021년 12월 현재 118세대, 177명[남자 84명, 여자 9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2008년 ‘신고리 원전-북경남변전소 765㎸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였다. 평밭마을 주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은 건강에 미칠 악영향, 재산 피해 등을 우려하여 반발하였으며, 이에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 한국전력공사는 2005년 송전탑 사업에 대하여 주민설명회를 하고, 2007년 정부가 765㎸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승인하면서, 밀양 송전탑 건설이 본격적으로 착수되었다. 평밭마을 주민을 비롯한 밀양 시민, 밀양시, 밀양시의회의 대화 요구 등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밀양지역 송전탑 갈등조정위원회’, 경제정의실천연합이 주관하는 ‘밀양 송전탑 보상제도 개선추진위원회’의 갈등 이해 조정 등이 진행되었으나, 원래 계획대로 추진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마을 주민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가 벌어지기까지 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